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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 한글번역 (완)/AIM 한글번역 7장

7-1-23. 순간돌풍(Microbursts)

by 하늘이_ 2017. 12. 19.

가. 비교적 최근의 기상학 연구를 통해 순

간돌풍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순간돌풍은 적은 규모의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부는 하향바람으로서, 지표면까지 불어오며, 하향바람의 중심으로부터 모든 방향으로 밖으로 퍼져 나간다. 이것은 수직 및 수평 바람쉐어 발생을 야기시키고, 또한 모든 종류의 항공기에게, 특히 저고도에서는 극히 위험하다.

순간돌풍의 적은 규모, 짧은 수명 그리고 지표면 근처에서 강수없이 국지에서 발생한다는 사실 때문에 재래식 기상 레이다 또는 바람쉐어 경보체계로는 순간돌풍을 쉽게 탐지할 수 없다.

표 7-1-3

나. 순간돌풍 활동을 생성시키는 주구름은 저고도 또는 중고도 층의 대류형태 구름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순간돌풍이 뇌우 중에 비를 많이 포함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고, 지상에 소량 또는 전혀 강수가 없는 온화한 대류층에도 가끔 발생한다는 것에 주목하라.

다. 대류 빗물기둥에서 강하하는 순간돌풍의 생성주기는 그림과 같다. 순간돌풍이 지상에 부딪친 후, 약 5분간이 가장 심하다는 것을 조종사는 알아야 한다.

라. 순간돌풍의 특성은

(1) 크기:순간돌풍의 하향바람은 직경이 1마일 이내이고, 지상 1000ft~3,000ft 구름으로부터 강하한다. 지상부근 전위대에서 하향바람은 직경이 약 2.5마일 정도 확산하는 수평으로 그리고 밖으로 향하는 바람형태로 변화된다.

(2) 강도:하향바람은 분당 6,000피트의 강도이다. 지표면 근처에서 수평바람은 45 knots 강도로서 90knots의 쉐어를 발생시킨다(정풍에서 배풍으로 변화되면서 항공기를

가로지른다.) 이렇게 강한 수평바람은 지상 수백피트 이내에 발생한다.

(3) 가시적인 증상:순간돌풍은 대류활동이 있는 어떤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이들은 뇌우와 관련한 많은 비 또는 온화한 대류층에서의 증발하는 비(Virga)와 관련이 있다.

순간돌풍을 동반하고 지표면에 소량 또는 전혀 강수가 없을 때, 날리는 먼지들의 둥근 형태가 순간돌풍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알수 있는 유일한 단서이다.

(4) 기간:개별적인 순간돌풍은 발생에서 소멸될 때까지 15분을 초과하지 않는다. 수평바람은 최초 5분을 초과하지 않는다. 수평바람은 최초 5분 동안 증가되며 2~4분 동안이 최고강도이다. 때로는 순간돌풍이 일직선상에 집중되고, 이러한 상황하에서, 그 활동은 약 1시간 동안 계속된다. 한 번 순간돌풍이 발생하면, 동일지역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마. 순간돌풍 바람쉐어는 지상 1,000피트 이내 항공기에 대하여는 매우 위험하다. 특히 착륙을 위한 접근, 착륙, 이륙단계에서는 극히 위험하다.

항공기 부딪치는 순간돌풍의 특성은 그림 에 나타나 있으며, 항공기는 처음에 정풍을 받고, 다음에는 하향바람과 배풍을 받아 지상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바. 조종사는 바람쉐어 PIREP에 유의해야 하며, 과거에 순간돌풍을 경험한 조종사는 그 징후를 알 수 있다. 그러나 PIREP초기단계에

서 급격한 강도의 바람쉐어는 순간돌풍의 최신 강도를 알 수 없다.

예상되거나 또는 보고된 순간돌풍 근처의 비행은 항상 피해야 한다. 만약, 조종사가 하나의 순간돌풍을 만나면 즉시 바람쉐어 PIREP을 해야 한다.

사. 순간풍, 전단풍의 탐지

(1) Integrated Wind Shear Detection Plan

(2) Low Level Wind Shear Alert System(LLWAS)

(3) Terminal Doppler Weather Radar(TDWR)

(4) Weather Systems Processor(W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