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IM 한글번역 (완)/AIM 한글번역 8장

8-1-7. 곡기비행(Aerobatic Flight)

by 하늘이_ 2017. 12. 19.

가. 곡기비행을 계획하는 조종사들은 곡기비행 중에 가속적인 힘(Accelerative Forces)과 연관된 생리학적 긴장감(Physiological Stress)에 대하 알고 있어야 한다. 곡기비행예정인 많은 피교육자들은 대단히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하게 되지만, 그들은 아주 불편하고도 예기치 못한 “중력적인 힘(G Forces)”을 최초로 체험하게 된다. 잠정적인 역효과(Potential Adverse Effects)를 피하거나 최소화시키기 위해, 곡예비행하는 교관 및 학생은 생리학적인 G Force의 적응에 대해 기초적인 이해를 해야만 한다.

나. 급속한 Push-Over 기동시에 받는 힘으로 인하여 혈액 및 신체기관을 발끝쪽에서 머리쪽으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얼마나 큰 G Force를 받았는가 그리고, 각 개인의 내성에 따라 조종사는 불편함, 두통, “시력상실(Red-Out)” 심지어는 의식불명상태 등을 경험하게 된다.

다. 급속한 Pull-up기동시에 받는 힘으로 인하여 혈액 및 신체기관을 머리에서 아래쪽으로 이동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두뇌는 적당량의 산소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혈액순환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조종사가 의식을 상실하지 않고, 보다 높은 G Force를 견디는 데에는 생리학적인 시간한계가 있다. 두뇌로의 혈액순환은 G Force 로 인하여 저하되기 때문에 가시범위의 축소(Narrowing of Visual Field), 일시적 시력상실(Gray-out)일시 적 의식상실(Back-out), 심지어는 의식불명에 빠질수가 있다. 비행중 단시간의 의식상실만으로도 항공기의 구조적인 고장, 다른 목표물 및 지형지물과의 충돌의 원인이 되는 부적절한 조종간 움직임(Control Movement)을 초래할 수 있다.

라. 급선회시의 원심력은 조종사를 조종석에 밀어붙이는 경향을 준다. 그 결과, 급격한 Pull-up에서와 같이 혈액 및 신체기관을 신체 아래쪽으로 이동시킴으로써 똑같은 생리학적 영향 및 증상을 나타낸다.

마. 생리학적으로 인간은 강요된 압박감 및 스트레스에 점차적으로 적응하게 되므로 연습을 통해서 어떤 기동이든 그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 G Force에 대한 내성은 인체생리 및 조종사 개인 개인의 특성에 달려있다. 이들 요소들엔 골격구조, 심장혈관 구조, 신경계통, 혈액의 특성, 전반적인 신체상태, 그리고 G Force에 대한 경험과 최근의 경험 등이 포함된다. 조종사는 곡기비행훈련에 앞서 항공의학 전문의의 검사를 받아야하며, 불완전한 신체상태가 가속력(Accelerative Forces)에 대한 내성을 저하시킨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바. 위에서 말한 정보는 G Force가 미치는 생리학적 영향에 관한 간단한 요약(Brief Summary)이다. 이들 영향들을 “제거(Counteracting)” 시키는 방법은 수록되어 있지 않다. 조종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곡기비행중의 G Force에 관한 많은 참고 서적들이 나와 있다. 그 중엔 “곡기비행 중 조종사에 대한 G 효과(G effects on the pilot During acrobatics)”, FAA-AM-72-28, and “G incapacitation in Aerobatic pilots:A Flight Hazard” FAA-AM-82-13.

이러한 사항들은 Spring Field, Virginia 22161의 국가기술 정보제공소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참조:FAA Advisory Circular 91-61, “A HAZARD IN AEROBATICS:EFFECTS OF G-FORCES ON PILOTS”)